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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티즌 서평) 민주주의 - rsy112
운영자  2018-07-30 15:34:55, 조회 : 122, 추천 : 51

Untitled Document

저자: rsy112

원문주소 http://blog.yes24.com/document/8627319

예전 어떤 서울대생이 1987년 6월 10일 6월 항쟁을 겪으면서 적은 글을 떠올려 봤었습니다. (아마 이 말은 1776년 미국 독립 혁명 전 독립선언서 초안을 작성한 토마스 제퍼슨이 했던 말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나무는 피를 먹고 자란다."

우리가 피를 흘려 이뤄낸 민주주의 그리고 그 민주주의는 여러차례 그 존재에 대해 도전을 받고 그 도전을 끝내 이겨내는 과정을 거쳐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의미하고 있는 민주주의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누구나 잘 알고 있었던 고대 그리스의 아고라 즉 고대 민주주의에서부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고대 민주주의정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멸망으로 가는 길에는 모도 노예가 주인의 일자리를 뺏는 것에서부터 시작했었습니다. 모든 노동은 노예들이 도맡아하다보니 점점 주인의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점점 그 사회의 민주주의는 우민 민주주의로 변질되어버렸습니다. 그렇기에 고대 로마는 이민족(혹은 야만족)으로 분류되는 게르만 민족에게 동로마가 합병되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또한 민주주의와 쌍벽을 이루고 있었던 사회주의에 있어서도 민주주의는 가진 자의 못가진 자에 대한 착취라고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런 사회는 "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선 그런 민주주의에 대한 고찰을 하고자 했습니다. 여러 이념들이 고루 섞여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었던 민주주의의 이념에서 많은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 민주주의까지 망라하려는 시도를 했으며 이 책에서는 그런 민주주의에 대해서 하나하나 의문점을 넘어가지 않고 스스로 묻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면서 이 작가가 가장 완벽에 가깝다고 극찬한 민주주의는 고대 그리스도 중세 유럽도 지금 현대 민주주의도 아닌 서부 인디언들의 민주주의를 가장 큰 공헌으로 사고 있었습니다.

여자들이 대접받는 사회 그리고 사유재산에 대해서 약탈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사회를 가장 바람직한 사회로 평가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민주주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사람마다 다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이렇게 역사속 민주주의에 대한 파편을 모아 하나의 도자기로 만들어내듯 깔끔하게 만들어낸 총체적 집필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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