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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의 대변동이론
운영자  2005-10-15 10:39:11, 조회 : 5,119, 추천 : 777

한사상hanism,한철학hanphilosophy 한사상Hanism사이트: 한겨레의 상식에 바탕한 한철학Hanphilosophy,이 인류의 철학을 이끕니다.

2. 사회의 대변동이론

 

우리는 우리가 사는 이 시대와 다가 올 시대를 이해하고 싶어 한다. 그것도 보편타당성이 있는 이론으로 알고 싶어 한다.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철학이론이 시대철학이다. 따라서 우리는 시대철학을 다른 그 무엇보다 먼저 알 필요가 있다. 

사회의 대변동 이론인 이 시대철학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눈을 뜨고도 눈 먼 장님과도 같이 시대의 변화와 변혁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른 채 암흑 속의 세상을 헤맬 수밖에 없다. 현실을 사는 데 있어서 그 어떤 지식보다도 소중한 것이 시대철학이지만 그 어떤 철학자도 이에 대한 지식을 주지 못했다. 이 시대철학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과정으로서의 철학 전체에 대한 철두철미한 체계와 조직을 갖추어야만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누구도 그러한 철학체계와 조직을 제시한 바가 없는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늘 보고 느끼는 자동차, 아파트, 시위대의 삭발과 수염 그리고 한복, 신용카드, 웰빙사회, 전쟁뉴스, 2002 월드컵의 군중들, 햄버거, 영화 대부, 프로레슬링, 격투기 등은 누구나 아는 생활 속에서 만나는 상식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현실 속에서 누구나 아는 평범한 상식 안에 지난 삼천 년간 어느 철학자도 알지 못했던 시대철학의 문을 여는 열쇠가 있다. 가장 평범하고 쉬운 상식이 가장 어려운 철학도 설명하지 못하는 시대철학을 설명하며 동시에 심원한 곳으로의 진리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철학은 시대를 부정성의 변증법으로 보는 수많은 주장들을 끝없이 되풀이하고 있다. 즉 소비와 생산의 이원론, 자본과 노동의 이원론,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이원론 등이다.  또한 최근에 논의되는 담론인 노마디즘조차도 정착과 유목의 부정성의 변증법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고정관념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아탈리는 미래는 유목적이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우리 한국인이 유목과 정착의 이원론에서 유목적 사고를 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1)

그러나 우리는 이미 고조선과 그 이전에서부터 농경과 유목을 하나로 통합하고 통일한 국가로 시작했다.

시대철학에 대한 이해를 한 다음 그 시대의 테두리(Category)에 대한 통합과 통일의 원리를 이해할 때 고정관념이 주는 환각과 환상의 장막에 눈을 가려 도무지 알 수 없었던 이 세상의 본 모습이 드러난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이 시대와 다가오는 시대는 이해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다.

한철학은 과정의 상태가 곧 철학의 가장 근본적인 테두리(Category)로 설정된다. 과정철학의 상태와 테두리는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세계 또는 정반대의 세계가 진리라는 식으로 말하는 괴짜철학자들의 우스꽝스러운 억지는 한철학의 방식이 아니다.

한철학의 과정상의 테두리들은 그 자체가 철학원리이자 시대철학이며 동시에 사회의 대변동의 가장 자세한 설명이기도 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따로따로가 아니라 하나이다.

한철학이 설명하는 과정철학의 체계와 조직 자체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과정을 바라볼 수 있는 살아있는 거울이기도 한 것이다.

출처: 한철학 2 통합과 통일 최동환지음 지혜의 나무 2005년 발간 11-30 쪽 서장에서 옮김



Della
Kudos! What a neat way of tihnikng about it. 2011-04-21
0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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